교내/외 행사

재임시절 이해찬 전 총리로부터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공무원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9급 신화의 주인공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이 공무원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다. 
이 전 차관은 오는 27일 오후5시부터 노량진 이그잼고시학원에서
열리는 '합격다짐대회' 강사로 초청돼 '공무원의 미래와 비전'이란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 재능대학 학장으로 재직중인 이 전 차관은 1967년 부산
 대연동 우체국 서기보(9급)으로 공직을 시작한 이후 교육부에서 
일하다 탁월한 기획력과 정책 입안 능력을 인정받아 교육부 기획관
리실장과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거쳐 2006년에는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에 오른바 있다. 

㈜이그잼 정재윤 대표는 "9급 공무원에서 차관까지 오르셨던 이 전
차관님이야말로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수많은 수험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줄 최적의 인물"이라며 "그분의 공직생활은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기에 이번 합격다짐대회에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합격다짐대회에는 이 전차관의 특강 외에 2006년 공무원 합격
자로부터 듣는 수험 전략 등이 마련되며, 연예인 양배추가 진행하는
미니 개그콘서트도 진행된다. 

한편 지난 23일 마감된 2007년도 국가직 9급 공무원 원서접수 
잠정 집계 결과, 총 2888명 모집에 18만6808명이 등록해 64.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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