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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취업률 기록

인천재능대 학생이 AI를 활용한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인천재능대 제공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김진형)가 인공지능(AI) 취업 지원 시스템을 활용해 가시적인 취업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14일 인천재능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문대 최초로 AI One-Stop 취업지원센터를 구축한 인천재능대는 이를 활용해 수도권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AI One-Stop 취업지원센터의 취업지원 시스템은 총 5단계로 이뤄져 있다. 특히 최종 면접을 앞둔 학생들은 인공지능(AI) 면접프로그램을 통한 AI 면접역량 분석과 VR 가상면접 교육을 받게 되는데,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스피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는 CJ대한통운에 스마트유통물류과 졸업예정자 2명, 현대그린푸드에 호텔외식조리과 졸업예정자 11명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인천재능대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동구청, 연수구청, 교육청 등과 협력해 AI One-Stop 취업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청년, 고등학생, 소외계층 등에 무료 체험을 개방해 청년고용정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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