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인천광역시 남구에서 공모한 2016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홈바리스타 마스터 과정'을 신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6일 첫 수업을 시작한 이번 홈바리스타 마스터 과정을 통해 '집에서 즐기는 전문가 수준의 커피'를 목표로 실제 커피전문점에서 다루는 다양한 커피를 최소한의 도구를 사용해 제조하는 기술을 배운다.

이를 위해 커피실용기술연구소 김성혜 연구원을 초빙해 '드립 마스터', '홈 카푸치노 완성', '홈 카페메뉴'라는 이름의 3가지 교육 과정을 개발했으며, 김 연구원이 직접 교육한다.

일반 회사원, 대학 교수, 현직 바리스타,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의 지역주민 16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첨단 시설을 갖춘 인천재능대 바리스타 실습실에서 오는 7월 14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편 인천재능대 평생교육원은 아버지요리대학, 파스타&샐러드, 홈메이드베이킹과 같은 요리강좌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민대상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