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청년들의 트랜드를 반영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대회입니다. 독창적인 기술이 마케팅에 적용된다면 충분히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태어날 것입니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GW특허법률사무소 이여송 대표의 첫 마디이다.

○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가 주최하고 기술보증기금 인천본부와 GW특허법률사무소가 후원하는 ‘제1회 인천지역 기술창업경진대회’ 최종본선이 15일(목)에 인천재능대학교 본관 이벤트홀에서 개최되었다.

○ 이날 본선에 진출한 참가팀은 고등학교 1팀, 대학교 11개 팀으로 모두 젏은 청년들인 만큼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핸드 드라이기에 아로마 핸드크림 분사기능을 곁들인 아로마 핸드케어 드라이기와 SNS 서비스를 활용하여 같은 지역 여행자간의 의사소통, 정보교환 등이 가능한 앱어플리케이션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속출했다.

○ 기술창업경진대회는 총 39개 팀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서류심사를 거쳤으며 최종본선 공개발표 심사를 통해 입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대상은 인하대학교 박성수 학생이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2백만원을 받았으며 우수상 2팀, GW특별상 3개팀이 선정되었다.

○ 대상을 받은 ‘영화 및 공연 시사회와 쿠폰을 통한 홍보 마케팅 솔루션(MOVICAL)' 아이템은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영화나 공연 시사회 티켓을 배포함과 동시에 극장가에 위치한 레스토랑, 식당 등의 쿠폰을 함께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상을 한 박성수 학생은 “1년이 넘게 개발해온 아이템이 좋은 성적을 받아 기쁘고 개발에 함께 참여한 팀원들에게 감사하다. 현재 영화관련 업체와 협력관계를 맺고 12월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향후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스트리밍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입상자 특전으로는 입상자 전원 특허출원을 지원하며 GW특허법률사무소가 선정한 3개팀은 별도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한 수상팀 중 인천재능대학교 창업진흥센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팀은 입주 심사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 특히 금번 기술창업경진대회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기술보증기금 인천본부에서 직접 서류 및 본선 발표 평가를 심사하며 공개 발표를 통해 모든 참가자들이 서로의 아이템을 공유하고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교육적 효과와 창업마인드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 기술창업경진대회는 창업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의 우수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업성공률 제고를 통해 인천지역 일자리를 창출,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일반 창업경진대회가 아닌 기술창업 아이템을 선정해 인천지역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