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인천재능대학교 한식명품조리과와 호텔외식조리과의 작은 움직임이 미국 현지에서 시작되었다.

인천재능대학교 한식명품조리과와 호텔외식조리과 재학생 및 교수진 20여명이 9월 14일(금)부터 9월 16일(일)까지 3일간 워싱턴 DC, 버지니아주, 매릴랜드주등 3개주의 한인들의 축제인 KORUS Festival에 참가하여 한국의 맛을 알리는 한식 전도사가 되었다.

KORUS Festival은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축제로 미셀오바마 미국대통령 영부인의 비서실장, 롬니 미국 대통령 공화당 후보의 아들, 버지니아, 매릴랜드 하원의원, 상원의원 상당수가 참가하여 축하할 정도로 현지에서의 관심도 매우 높은 축제이다.

이번 축제의 참여는 백악관, 미국무성, 미국회의사당, NASA등  미국 공공기관 44개에 매장을 운영하는 현지 기업인 I.L. Creations과의 현장 교육의 목적을 가지고 진행되었으며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출신의 I.L. Creations 쉐프들과 함께 한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전통한식의 떡갈비, 갈비찜, 매운낙지볶음, 제육등을 밥과 함께 판매하여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현지 언론에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학생들은 미국의 우수조리학교인 Stratford University 견학, 국제 김치컨퍼런스 참가, 현지 한식당 체험등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한식의 세계화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인천재능대학교는 향후 I.L. Creations, Stratford University등과의 협력으로 한식의 세계화에 선도가 되기 위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