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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교육의 새 장 열다… 미래 인재 양성 위한 협력-
재능대학교가 노루페인트와 협력해 문화콘텐츠학부 학생들을 위한 ‘CMF LAB’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CMF는 디자이너가 제품 개발 시 고려하는 색채(Color), 소재(Material), 마감(Finish)을 의미하는 기술 용어로, CMF 라이브러리는 다양한 샘플을 통해 디자이너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번에 구축된 CMF 라이브러리는 인테리어디자인과, 시각디자인과, 게임아트디자인과 학생들의 실습과 세미나를 지원하기 위해 재능대학교 제물포캠퍼스 재능관 2층에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된다.
노루페인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이번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CMF 라이브러리 내 ‘NOROO ZONE’을 구축하고, 실무 경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컬러칩 샘플과 디자인 트렌드북 ‘Cover All’을 제공했다. 또한 노루서울디자인스튜디오(NSDS)에서 제작한 컬러 가이드 영상 콘텐츠도 제공해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Cover All’은 급변하는 글로벌 디자인 및 컬러 트렌드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이를 사회 현상과 연결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트렌드북으로, 디자인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널리 활용하고 있다.
재능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 조희라 학과장은 “디자인 트렌드를 익히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노루페인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밀착형 실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미래 디자인 인재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회사의 기술력과 콘텐츠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CMF 라이브러리 구축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