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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는 지난 15일 ㈜에이럭스와 인공지능 드론 영상처리 분야 인재양성 및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이럭스는 2024년 코스닥에 상장한 드론 개발·제조 기업으로, 방위산업을 비롯해 물류, 건설, 보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되는 드론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현재 미국 등 해외 시장에 드론 부품과 완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식에는 재능대학교 이남식 총장과 이주미 산학협력단장, 박윤수 드론영상과 학과장, 우창헌 드론영상과 교수를 비롯해 ㈜에이럭스 이다인 대표이사, 최진선 차장, 조은숙 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 드론 영상처리 분야 인재양성 및 교육과정 개발 ▲현장실습 및 산학 공동 기술·연구·교육과정 개발 ▲산학연 공유 및 협력 확대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남식 총장은 “드론과 인공지능은 미래 산업을 선도할 핵심 기술 분야”라며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인 ㈜에이럭스 대표이사는 “재능대학교와의 협력은 드론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함께 육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현장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능대학교와 ㈜에이럭스는 I-RISE 사업의 일환으로 드론·AI 융합 분야의 교육 및 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미래 신산업 인재양성 모델을 공동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