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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30일 인천 제물포캠퍼스 재능관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함께 ‘인천·경기권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인천·경기권 21개 쿠팡 풀필먼트센터(FC)가 참여해 ▲입·출고 ▲재고·반품 검수 ▲지게차 운행 ▲현장관리 등 다양한 직무의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취업 상담과 면접이 원스톱으로 진행돼 구직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커피차와 경품 추첨 등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재능대학교 학생을 비롯해 지역 청년과 중장년 등 700여 명의 구직자가 박람회를 찾았다. 특히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 처음 지원하는 이들을 위해 직무 체험이 가능한 ‘쿠팡 알바관’ 부스가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채용박람회를 마련했다”며 “인천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쿠팡이 앞으로도 양질의 채용 기회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현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인천은 전국 쿠팡 물류 비즈니스의 핵심 허브로 중요한 전략 지역”이라며 “재능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물류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능대학교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2022년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왼쪽부터 이남식 총장, 박수현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최고인사책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