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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는 지난 21일 인천 소재 뷰티기업 ㈜메조팜(대표 노재국)과 함께 베트남 기업 라모스파(LAMO Spa) 소속 메디컬 스킨케어 병·의원 원장 등 전문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K-뷰티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천광역시와 교육부가 함께 추진하는 인천광역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 사업의 ‘뿌리산업 등 연구개발 지원 및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 강화’ 과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재능대학교는 이를 통해 ‘교육–기술이전–해외협력’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확산형 K-뷰티 교류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뷰티 트렌드 테라피: 메조톡스 & 메조필러 프로’를 주제로 한 이번 연수에서는 강신욱 ㈜메조팜 교육이사가 강연을 맡아 ▲노화 이론 및 항노화 워밍 안티에이징 ▲메조톡스 & 메조필러 프로를 활용한 미백·탄력 케어 ▲셀룰라이트 관리 시연 등을 진행했다.

재능대학교 RISE사업단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베트남 기업 간 기술 및 인력 교류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지역기업·국외기업·대학이 연계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산업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인천이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은 “한국의 뷰티산업을 배우기 위해 재능대학교를 찾아준 베트남 라모스파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K-뷰티가 베트남 현지에 더욱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재국 ㈜메조팜 대표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의 대표 뷰티기업인 메조팜이 베트남 뷰티 전문가들과 K-뷰티 솔루션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재능대학교와 함께 아시아 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레 응옥 탄타오 라모스파 대표는 “재능대학교와 메조팜에서 진행한 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한국의 선진 뷰티 기술과 서비스 철학을 현지 실무에 널리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