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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학사 대상 교육과정 공동 운영, 커리큘럼 개발 등 협력 -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는 연세대학교 K-NIBRT사업단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및 5개 전문대학과 함께 ‘바이오공정 전문학사 인재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재능대학교 이남식 총장을 비롯해 5개 전문대학(동양미래대, 안동과학대, 유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의 총장, 김영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이종수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부총장, 한균희 K-NIBRT 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바이오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학사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학사 대상 바이오공정 교육과정 공동 기획 및 운영 ▲교육 커리큘럼 공동 개발 ▲교육 인프라(시설·장비) 공유 ▲산업계 수요 반영 ▲교육 품질 표준화 및 인재 역량 균질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경화 재능대학교 바이오생명과 학과장은 “대규모 국가 지원으로 최신 교육 시설을 갖춘 연세대와의 협력은 바이오산업 현장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전문학사 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재능대 바이오생명과는 이미 오는 12월 K-NIBRT에서 2주간의 mRNA 공정교육을 이수하기로 계약했으며, 이번 MOU를 계기로 산업계 요구에 더욱 부응하는 현장 실무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능대학교 바이오생명과는 2021년 설립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인천 송도지역 바이오 의약품 기업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매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