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IU 뉴스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는 지난 28일 재학생과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실전 면접 능력 향상을 위한 ‘모의면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했으며,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제 기업 면접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해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선택한 희망 직무 분야별로 조를 나누어 면접을 진행했으며, 각 조별 면접은 전직 인사담당자 및 면접 전문가가 직접 평가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실제 면접 상황을 재현한 만큼, 참가자들은 높은 몰입도와 만족도를 보였다.

지역청년과 재학생 등 참가자들은 “현장감 있는 모의면접 덕분에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었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보완해야 할 점을 명확히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택균 재능대 학생경력개발처장(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감을 얻고,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을 위한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참가자들에게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주관하고 13개 대학이 참여하는 ‘TBI(The Best Interviewee) Contest’ 본선 진출권이 주어져, 한층 더 심화된 모의면접 경험을 쌓을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