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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학교가 6일 제물포캠퍼스 재능관 5층 대강당에서 제53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35명, 전문학사 861명을 포함해 총 1026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특히 성인학습자 160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식 총장과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학교법인 재능학원 이사, 유정복 인천시장 등 인천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졸업생 가족들도 함께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박성훈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재능대학교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이 되어왔다”며 “졸업생들이 재능 동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남식 총장은 “배움에는 끝이 없으며, 우리가 아는 것보다 더 넓은 세계가 존재한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며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재능대학교 동문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다”며 “이번 졸업생들도 자신의 역량을 펼쳐 인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며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졸업생들의 대학 생활을 추억하고 기념하는 이벤트로 ‘A Better Life Through JEIU Story’가 진행돼 학령기 졸업생과 성인학습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졸업의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6일 재능대학교에서 열린 ‘재능대학교 2024학년도 제53회 학위수여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남식 총장(오른쪽)이 졸업생 대표에게 학위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졸업생 대표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능대학교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며 졸업을 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