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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는 지난 18일 송도 오크우드 호텔에서 ‘제3회 매치업(Match業) 성과공유회 및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매치업(Match業)’은 교육부가 추진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을 지원하는 산업맞춤형 단기 직무능력 인증과정이다. 대학생과 구직자 등 신산업 분야 직무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협력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이수자에게 직무능력 인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박윤수 매치업 인재양성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은 산업 현장의 수요를 교육과정에 즉각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재능대학교는 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 교육 콘텐츠를 고도화해 수강생들이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김영신 인천광역시 항공과장, 강창봉 항공안전기술원 본부장,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이기우 경인방송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강창봉 본부장이 ‘대한민국 인공지능 드론산업 진단과 미래 드론산업’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남식 총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산학협력 기반 교육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항공드론을 비롯한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과 교육 체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능대학교는 송도글로벌캠퍼스 내 항공모빌리티센터를 2026년 3월 개소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 드론 영상처리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양성 모델을 구축해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