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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는 지난 18일 재능관 604호에서 I-RISE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I-DX 아카데미’ 현판식을 열고, 인천 지역 산업 맞춤형 재직자 직무전환 교육을 위한 디지털 전환 기반 교육 인프라를 공식 개소했다.

I-DX 아카데미는 I-RISE 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재직자 직무교육 전환의 일환으로 마련된 공간으로,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하이플렉스(HyFlex) 교육 환경을 갖췄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 수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디지털 전환(DX) 교육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남식 총장을 비롯해 총무처장, 학생경력개발처장, 산학협력단장 등 대학 관계자와 산학협력단 실무진이 참석했으며, 가천대학교,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테크노파크 등 컨소시엄 참여 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해 I-DX 아카데미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재능대학교는 그동안 푸드테크, 뷰티테크, 드론, 에듀테크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재직자 직무전환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I-DX 아카데미 구축을 통해 디지털·인공지능 기반 교육을 상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I-DX 아카데미는 실시간 온라인 수업과 산업체 연계 실습, 성과 공유 행사가 가능한 복합형 교육 공간으로, 향후 재직자 역량 고도화 프로그램과 디지털 전환 관련 행사 운영의 핵심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남식 총장은 “I-DX 아카데미는 대학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재직자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직무 역량을 전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DX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재능대학교는 I-RISE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DX 인재 양성 모델을 확산하고, 대학·산업·지자체가 연계된 인천형 디지털 전환 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