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IU 뉴스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는 지역 산업체·공공기관·교육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JEIU 성과포럼: 산학협력 활성화 세미나’를 열고 산·학·관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6일 재능대 제물포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대학 교직원과 기관 관계자, 산업체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협력 사업의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재능대 산학협력단은 인천형 RISE 사업, SCOUT, 로컬콘텐츠‧전통시장 협업대학 육성사업, AID 30+ 등 주요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를 바탕으로 한 협력 사례와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특화상품 개발 사례가 발표됐다.

ESG 특강에서는 한국에너지전환사업단 황상규 소장이 지속가능경영과 지역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능대학교와 공동연구·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한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협력기업 시상식’이 열려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주미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자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점검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능대학교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I-RISE 2차 공모를 통한 AI 지역인재 양성, 제물포 르네상스 가치 재창조 등 인천시 주요 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