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IU 뉴스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는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인천 지역대학 연계 인재양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 지역대학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관광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의 관광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손해경 재능대 글로벌관광비즈니스과 학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의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국제관광 및 인천관광의 이해, 럭셔리 관광 이해 ▲AI 시대 글로벌 서비스와 관광객 심리 ▲국제관광서비스 현장 실습(인천국제공항 견학) 등으로, 관광기업과 유관기관 종사자의 전문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재능대학교는 이번 사업에서 지역 기반 콘텐츠 교육과정과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강점으로 삼아 관광산업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천형 관광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미 재능대 산학협력단장은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며,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능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비롯해 현재 수행 중인 ‘I-RISE 사업’,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 ‘전통시장 특화상품 발굴 협업대학 사업’ 등을 연계해 지역 발전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