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IU 뉴스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는 지난 22일 제물포캠퍼스 재능관 1층 J-Hall에서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인천·경기·강원권 7월 정기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기반의 창의적 소상공인(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협력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재능대학교는 인천 지역문제 해결형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플랫폼을 운영하며 해당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재능대학교를 비롯해 가톨릭관동대, 경희대, 서울예대, 청운대 등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5개교 관계자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광역시청 창업벤처과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광역시 동구청 ▲인천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로컬콘텐츠 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의 특강 ‘로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시작으로, 전정환 커뮤니티엑스 대표 겸 크립톤 부대표의 특강 ‘새로운 연결이 지역의 변화를 만든다’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두 강연을 통해 지역사회와 로컬 산업의 지속 가능한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이후에는 인천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인천 개항 누리길’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돼, 인천의 역사와 도시재생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다.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보다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로컬콘텐츠 사업을 추진해 인천 고유의 로컬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며, “최근 선정된 전통시장·상점가 특화상품 발굴 협업대학 사업도 기존 로컬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