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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는 지난 9일 인명여자고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학홍보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인명여고 1학년 247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공 실습 체험을 운영했다. 또한 3학년 학생들에게는 푸드트럭을 통해 입시 응원 이벤트도 함께 제공했다.

진로체험은 대학 교수진과 재학생 도우미가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전공 관련 실습형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직업 세계를 보다 현실감 있게 경험하고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에는 ▲호텔외식조리과(2개 프로그램 운영)를 비롯해 ▲항공서비스과 ▲글로벌관광비즈니스과 ▲게임아트디자인과 ▲게임콘텐츠과 ▲시각디자인과 ▲간호학과 ▲보건의료행정과 ▲뷰티스타일리스트과 ▲약손명가스킨케어과 ▲유아교육과 등 총 11개 학과가 참여해 12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각 학과는 전공의 특성과 진로 연계성을 살린 실습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로 멘토링 효과를 더했다.

이날은 특히 수험생활에 집중하고 있는 3학년 학생들을 위해 푸드트럭에서 떡볶이를 제공하는 응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입시를 앞둔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이벤트는 큰 호응을 얻었다.

인명여자고등학교 관계자는 “재능대학교 교수진과 학생들이 직접 찾아와 다양한 전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해준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푸드트럭을 통한 응원은 3학년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었고, 학교 전체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윤정 재능대학교 입학홍보처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보다 현실적으로 구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등학교와의 연계를 확대해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