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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재능대 유통물류과 CJ대한통운반 올해 6명 취업 성과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6-09-11 조회 :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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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손잡고 물류전문가 배출

재능대 유통물류과 CJ대한통운반 올해 6명 취업 성과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2016년 09월 09일 금요일 제15면
 
인천재능대학교가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특성화전문대학 인재매칭’ 사업의 롤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천재능대는 2014년 CJ그룹과 인재매칭 협약을 체결한 후 유통물류과 학생들로 구성된 CJ대한통운반을 시범 운영하며 지난해 9명이 합격한 후 올해 최종 6명이 마지막 관문을 통과해 이달부터 출근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 중 남들과는 다른 이력을 소유한 학생들이 활약을 펼쳤다는 것이다.

고교 단계에서 ‘인천재능대-㈜CJ대한통운 인재매칭 협약’ 언론 보도를 접하고 우수 4년제 대학을 뒤로한 채 인천재능대 유통물류과를 선택한 한다혜(여)씨는 인천의 유명 상업고교를 수석졸업한 실력을 보유한 인재다.

축구 공인 심판 자격증을 소지하고 심판 경력도 보유한 박재홍 씨도 축구의 효율적 공 배급 원리를 물류산업에 접목하기 위해 CJ대한통운반에 지원했으며, 물류관리사 시험도 합격한 엘리트다.

인천재능대의 인재매칭 사업의 성공 비결은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CJ대한통운 맞춤형 특화교육 실시, NCS 기반의 물류교육 전면 도입, 사내 인턴교육 실시 등 기업과 대학이 서로 협력해 산업맞춤형 인재를 양성했다는 것이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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