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내일부터 특별전 백재옥 화백 석채화 57점 공개

인천재능대학교가 10일부터 19일까지 인천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교 45주년과 이기우 총장의 취임 10주년을 맞아 선재 백재옥 화백과 공동으로 ‘활짝 핀 인천재능대 45+10 특별전’을 개최한다. ‘생명력’을 중심 테마로 열리는 이번 작품전에서는 선재 백재옥 화백의 석채화(石彩化) 57점이 공개된다. <사진>
백 화백은 돌을 곱게 갈아 만든 석분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석채화’라는 독특한 그림세계를 추구한다. 이번 작품들은 가장 생명력이 충만한 봄, 들꽃을 석분에 가둬 영원한 사랑을 기록해 가장 아름다운 순간, 가장 화려한 순간을 보석화했다.

인천재능대와 백 화백은 인천지역 사회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인천시민들에게 신선한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특별전의 판매수익금은 인천지역 발전을 위한 나눔기금으로 활용되며, 인천재능대에 재학 중인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