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유니테크특별반 사전 오리엔테이션 열어

인천재능대학교가 10월 8일 본관 이벤트홀에서 유니테크특별반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인천재능대는 지난 7월 서울 ·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유니테크(Uni-Tech) 사업'에 뽑혀 재능고, 유니셈㈜와 연계해 반도체 유니테크과를 신설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이기우 총장과 신승찬 재능고등학교장, 이양구 유니셈㈜부사장을 비롯해 유니테크특별반 학생 30명 및 학부모 30명, 담당 교수(교사) 및 기업현장교사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기우 총장은 "4년제를 졸업하고 취업이 힘들어 전문대학으로 유턴하는 학생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유니테크 사업은 5년간 통합교육과정을 거쳐 취업까지 이어지는 능력중심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라 생각한다. 5년간의 과정을 잘 거쳐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테크 사업은 특성화고교 과정과 전문대 과정을 합쳐 5년간 운영하면서 고급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곧바로 취업으로 연결하는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이다.
　
인천재능대 유니테크과에서 통합교육 5년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산학맞춤형 교육을 이수한 뒤 유니셈주식회사에 취업한다.